옥션 스카이프 블로그를 통해 4가지 스카이프(Skype)용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이번 달 초에 스카이프용 제품을 사용해 보지 않겠냐는 메일을 받아서, 한번 사용해 보고 싶다고 응답했거든요. 덕분에 VoIP용으로 제작된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풀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 총 4개의 스카이프 지원 헤드셋, 이어셋, 핸드셋들을 접했습니다. 좌측부터 C511HS, C160ES, C360ES, C280HS입니다.

▼ 먼저 크레신에서 나온 C511HS 스테레오 헤드셋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 제품은 현재 4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스테레오 헤드셋입니다. 가장 크고 아름다워(^^;) 보여서 이 제품을 먼저 선택했습니다.

▼ 게임 및 인터넷 전화(VoIP) 전용인 제품입니다. 마이크에는 Noise Cancelling이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 사양을 보니, 헤드셋에 달린 코드의 길이가 1.5m 정도이고, 컴퓨터와 USB로 연결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무게는 146g 입니다.

▼ 제품 박스를 개봉해 보니 헤드셋만 하나 들어 있었습니다.

▼ 하얗고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에 닿는 부분과 귀를 덮는 부분이 옅은 회색이라 전체적으로 맑은 인상을 줍니다.

▼ 자신의 머리에 맞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USB에 꽂기만 하면 준비 OK입니다. 제품이 흰색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말랑말랑한 느낌이 들더군요.

▼ USB를 꽂자, 자동으로 컴퓨터에서 인식을 합니다. 특이하게도 HP Digital Premium Headset이라고 인식하더군요. 사용하는 데 지장은 없긴 했지만, 추후에는 정상적인 제품명이 표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직접 Windows에 포함되어 있는 녹음기로 녹음해봤습니다.(재생을 클릭하세요)

※ 아래와 같이 설정해서 녹음했습니다.

▼ 이번에는 구글토크의 음성메일로 전송해 봤습니다.

▼ 실제로 어느 정도의 통화 품질을 내는지 알려 드리기 위해 스카이프에서 음성메일(Voice Mail)을 보내어 그것을 녹음했습니다. 테스트하기 쉽지 않군요!!

마치며...

C511HS는 스카이프용 헤드셋으로 적절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위에서 결과물을 들어 보셔서 아시겠지만, 일반적인 음성 녹음에도 괜찮네요. 무엇보다 큰 장점은 USB를 꽂기만 하면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라서, 사용하는 데 편리하다는 겁니다.

오래간만에 IT 기기 리뷰를 작성해 보니 재밌네요. 다음 번에도 남아 있는 크레신 제품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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