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크몬드입니다. 이전에 아크세븐 블로그에 '근황'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이제야 바쁘게 작업해 왔던 일들이 일단락 되고, 여유를 찾았습니다. 어제 하루는 중학교 시절 동창의 생일을 축하하고 오늘은 서울에 행사(Microsoft MVP OpenDay)가 있어서 KTX를 타고 올라가는 중입니다.

KTX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인터넷이 자주 끊겨서 좀 불만이지만, 간단히 블로그들을 확인하는 데는 문제 없는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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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포스팅 합니다. ^^


바쁜 가운데서도 블로고스피어에 올라오는 윈도우 관련 글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RSS를 읽고, 미처 다 읽지 못한 것들은 체크해 놓으며 지내 왔습니다.

거의 4~5달 동안 블로그를 방치해 둔 게 되었네요. 아크비스타 블로그나 아크세븐에 제대로 포스팅은 하지 못했지만 다른 분들의 좋은 글들을 뉴스레터오픈캐스트로 발행해 왔습니다.(블로그가 아니라 뉴스레터 소개 웹사이트로 전락해 버렸네요)

가볍게 포스팅 하고, 좋은 글을 읽기 좋게 편집해 올리는 일이 저의 일이라는 것을 압니다. 블로그를 만들어 운영해 온 지난 시간 동안 아크비스타/아크세븐 블로그에서는 저 나름의 지식들을 알려 왔습니다. 그것만이 제가 내세울 수 있는 모든 것이었죠.

2010년이 아닌 다음 주 부터, 계획했던 포스팅들을 하나씩 해 나갈 생각입니다. 황량하기 그지 없었던 매마른 블로그에 비를 내리고 싶습니다.

해운대에서 - 아크몬드(박광수)

카푸치노 님이 찍어 주신 사진입니다. 장소는 해운대(문탠로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달 전쯤의 모습이네요.

트위터(Twitter)미투데이(me2DAY), 메신저 등으로 근황을 물어와 주시는 분들, 블로그를 찾아와 주시고 RSS를 구독해 주신 분들을 위해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광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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