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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 임베디드 로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윈도우 롱혼의 엠베디드 버전, 롱혼 엠베디드(Longhorn Embedded)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엠베디드 운영체제는 기존 PC나 서버가 아닌 판매 단말기나 씬 클라이언트, 셋탑박스, ATM등의 특화된 목적의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운영체제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롱혼 엠베디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최초로 5월에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모빌리티/엠비디드 컨퍼런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롱혼 데스크탑 운영체제가 출시된 후 6개월 이내에 롱혼 엠베디드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으며 아직 새 엠베디드 운영체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롱혼 엠베디드는 현재 윈도우 XP 엠베디드의 후속 운영체제로 롱혼과 같은 코드 베이스를 공유하며 이로 인해서 롱혼용의 개발 기술과 도구는 롱혼 엠베디드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다.

또한 일반적으로 엠베디드 소프트웨어가 상대적으로 긴 수명 주기로 인해서 엠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구형 엠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신형 운영체제에서 호환성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혼 엠베디드용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가 롱혼의 새로운 기능인 아발론 그래픽 인터페이스, 인디고 웹 서비스 API등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기존 윈도우 XP 엠베디드 플랫폼에서도 동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PDA와같은 기기에 주료 채용되는 윈도우 CE와 윈도우 XP엠베디드의 2개의 엠베디드 운영체제를 내놓고 있다. 윈도우 XP 엠베디드의 경우 각 요소가 컴포넌트화되어 개발자들이 필요한 목표에 따라서 기능을 선택해서 넣고 뺄 수가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을 타겟으로 하고 윈도우 CE와 닷넷 컴팩트 프레임웍크를 포함한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 역시 내놓고 있다.


[잡다한 이야기]
29일 애플의 타이거가 출시된다고 발표되었죠..MS는 6월 롱혼 에디션 베타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MS 는 윈FS라는 새로운 파일 시스템에 기반한 새로운 검색기능을 롱혼에 포함할 계획이었지만 윈FS를 빨라야 2007년에 내놓는다는 연기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신에 롱혼에는 다른 새로운 검색 기능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롱혼의 업데이트된 프리뷰 버전은 이번달에 공개된다고 하니 잔뜩 기대하고 있는중입니다..ㅋㅋ

내년은 운영체제 전쟁의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웹서비스 기반 통신 시스템을 갖춘 롱혼의 최종 데스크톱 버전이 출시되는 내년에는 운영체제 시장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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