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Microsoft는 롱혼(Longhorn)의 보안의 강화, 신뢰성 확충, 그리고 성능 향상에 대해 언급해 왔습니다..

그리고 몇주 전에 열린 MS의 Worldwide Partner Conference에서 기업들이 롱혼을 채택하면 얻는 이득에 대해 설명하면서 롱혼이 앞으로 달성할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Microsoft가 약속한 롱혼의 목표
  • 응용 프로그램의 시작 속도를 Windows XP보다 15% 향상시키기

  • 부팅 속도를 Windows XP보다 50% 향상시키기

  • 대기모드에서 작업화면으로의 전환을 단 2초만에 끝내기

  • 시스템 패치시 시스템을 다시 시작하는 비율을 50% 줄이기

  • 기업들이 최신의 윈도우로 옮기는 속도를 75% 빠르게 하기

  • 운영체제 설치 시간을 15분(또는 그 이하)으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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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wide Partner Conference


또한 밝혀진 바로는 베타 2에서 처음으로 wide-scale의 롱혼 베타가 릴리즈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에어로(Aero)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올렸던 '롱혼 베타 소식'에서 고스트(Norton Ghost)와 비슷한 도구(시스템 이미지 파일을 사용해서 윈도우 복구)를 제공할 것이라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녀(Amy Stephan)의 말에 의하면 롱혼의 사용자 패치 상황을 보여주는 단일, 공통의 scanning tool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는 아래와 같은 작은 기능들이 추가된다는군요.
주석이 달린 customize된 도움말 시스템 / 노트북 보호를 위한 안전 시작(Secure Startup) / 사용자 계정 보호 서비스 / 그래픽, 프로세서, 메모리, 하드 디스크 성능을 분석하기 위한 윈도우 시스템 평가 도구(System Assessment Tool)등...^^;

덧붙이며

MS의 이같은 '폭탄 선언'은 정말 놀라운 내용입니다.

부팅속도 & 프로그램 기동속도 & 윈도우 설치 속도의 큰 개선, 일반 전자제품의 인스턴트온에 필적하는 대기 모드 전환속도!(2초라니..)

그리고 기업들에게 절실한 유지 보수(고스트와 같은 복구 도구 제공, 시스템 보안 강화) 관련 목표도 마음에 듭니다.

MS의 흥망이 달려 있는 롱혼. 이와 같은 약속들이 전부 지켜질 수 있을까요?
(지켜진다면 최고! Windows Client Team, 파이팅입니다..^^;)

P.S. 롱혼 클로즈 베타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태터 1.0 릴리즈에 발맞춰서 새로운 스킨을 만들고 있는데, 반 정도 완성되었습니다.
덕분에(?) 요즘 글을 올리는 것도 뜸했죠; 스킨의 모양새는 지금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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