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크기가 40.5KB인 archmond_kwangsoo.jpg 파일의 크기가 탐색기의 상태 표시줄에서는 81.1KB로 표시됩니다. 어떻게 이러한 버그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원래 파일의 크기보다 더 크게 나타나는 상태 표시줄의 버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시스템 환경
- Windows Vista™ Ultimate K (6.0, Build 6001) Service Pack 1 (6001.vistasp1_gdr.080425-1930)
- Intel(R) Core(TM)2 CPU 4300 @ 1.80GHz (2 CPUs), ~1.8GHz
- 2046MB RAM
- DirectX 10
- NVIDIA GeForce 7300 LE
▼상태 표시줄을 켜기 전의 모습입니다. 원래 40.5KB인 파일의 크기가 탐색기에서 제대로 표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상태 표시줄을 켜 보겠습니다. 키보드의 [Alt] 키를 누르면 나오는 메뉴 모음에서 [보기] -> [상태 표시줄]을 눌러 줍니다.
▼상태 표시줄이 나타났습니다. 상태 표시줄에 나타나는 파일 크기가 40.5KB로 아직까지는 정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키보드의 [F5]키를 눌러 '새로 고침'을 해 준 뒤에 파일의 크기를 확인해 봅니다. 81.1KB로 정확히 원래 크기의 2배를 가리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한번 [F5]키를 눌러 '새로 고침'을 하면 이번에는 3배의 크기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번 버그는 탐색기에서 '새로 고침'을 한 횟수만큼 상태 표시줄에 표시되는 파일 크기가 2배, 3배... 로 잘못 표시되는 문제입니다.
사실 상태 표시줄은 윈도우 비스타에서는 기본적으로 꺼져 있는 기능입니다. 저와 같이 일부러 켜지 않는 이상은 '세부 정보 창'이 각종 파일의 정보를 출력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지요.
하지만 비중이 적다고 하더라도 @_@ 이번 Windows Vista Service Pack 1에서 고쳐지지 않은 버그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번에 소개한 파일 크기 오류는 단순한 잡담거리가 되겠습니다. Windows Vista Service Pack 2에서는 고쳐지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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