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드쇼를 소개합니다.
보조 액정에 각종 정보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플랫폼, '윈도우 비스타 사이드쇼(Windows SideShow)'에 대해 알려드립니다.바이오 노트북이나 일부 노트북에서 전원을 켜지 않고도 음악이나 DVD, CD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기능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단, 다른 점이라면 앞으로는 차기 버전인 윈도우에서 Windows Vista SideShow라는 기능으로 OS 차원에서 지원한다는 점이다.
노트북 전원이 켜있을 때 미리 지정된 저장공간에 일정이나 메일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데이터가 캐싱되어지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조액정에 정보가 출력되는 것이다.
노트북에 보조 LCD가 달린다~ - 디지털을 말한다 by oojoo
Windows Vista SideShow는 자체 전기를 사용한다. 그래서 노트북이 꺼져 있더라도 작동시킬 수 있다.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는 SideShow에는 데이터가 캐싱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최신 데이터를 업데이트 되는 것은 아니다. 컴퓨터 주전원이 켜지고 온라인 상태가 되면 SideShow에 있는 데이터들도 최신 데이터로 업데이트 된다.
올가을 노트북에 보조액정 시대가 시작된다 - 베타뉴스
베타뉴스의 기사대로, 사이드쇼는 자체 전기를 사용해 컴퓨터와 정보교환을 합니다. 그래서 노트북이 꺼져 있어도, 또는 대기 모드라도 상관 없이 사이드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쇼는 단순히 노트북 등에 부가적으로 달려 있는 LCD창이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매력적인 디스플레이 도구가 될 것입니다.
- 사이드쇼를 탑재한 노트북의 모습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드쇼(Windows SideShow)를 지원하는 아수스(ASUS) 노트북의 모습.
노트북의 사이드쇼 부분입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듭니다.
사이드쇼(Windows SideShow)를 지원하는 아수스(ASUS) 노트북의 모습.
노트북의 사이드쇼 부분입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듭니다.
사이드쇼의 프로그램 선택 메뉴
- 사이드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
- 만날 약속 확인
- 전화 번호
- 주소
- 최근에 온 E-mail 메시지
- 전자 제품의 상태 등..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젯(Gadget)과 연동하는 사이드쇼
새로운 '가젯(Gadget)'을 다운로드 해서 다양한 메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이전에 가젯에 대해 작성한 윈도우 비스타의 사이드바(Sidebar)와 가젯(Gadget)포스트를 읽어 보세요.- 다양한 정보를 보여 주는 사이드쇼
사이드쇼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달력 / 지도(PC를 부팅하지 않아도 작동됨)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사이드쇼.
- 사이드쇼가 적용될 수 있는 전자 제품
-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 키보드
- 보조 LCD 디스플레이
- 리모콘
- 휴대 전화기 등.. 많은 전자 제품에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
키보드에 위치 / 노트북의 안과 밖에 모두 위치
노트북의 가장자리에 위치 / 미디어 센터 PC의 리모콘에 위치
아래의 두 사진은 2006년 3월 6일 월요일 오후 10시 37분에 추가했습니다.
![Windows_SideShow_Remote_Control[3D_view]](http://static.flickr.com/34/108705029_5167955d2d_m.jpg)
리모콘에 위치 / 노트북에 위치(분리하는 것도 가능하군요!)
- 사이드쇼 소개 동영상
윈도우 사이드쇼 팀에서 직접 설명해 줍니다. 이 동영상에서 나오는 제품은 위에서 소개해 드렸던 아수스(ASUS) 노트북입니다. 역시 동영상으로 보니 느낌이 제대로 오네요. 동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예제 프로그램을 직접 구현하는 모습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영어 때문에 귀는 괴롭지만 영상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
- 예제 프로그램
위의 예제 프로그램의 소스는 CoDe Magazine에서 가져왔습니다. 간단한 XML 작성만으로도 이같은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군요. (문외한이라 자세한 설명은 못하네요..orz)
윈도우 비스타의 사이드쇼 제어판 / 사이드쇼 장치의 자세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 선보일 Windows Vista SideShow는 SideShow의 초창기 버전에 불과하다. 아수스 노트북 사진에서 보는 것은 초기 모습에 불과하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발전 될지는 모를 일이다. 노트북이 듀얼 디스플레이 체제로 바뀌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조 디스플레이쪽에도 많은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가을 노트북에 보조액정 시대가 시작된다 - 베타뉴스
보조 액정에 각종 정보가 출력되는 '사이드쇼'는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 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이러한 이점을 배경으로 많은 하드웨어에 사이드쇼가 장착되거나, 부가적인 옵션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 비스타로 즐기는 모바일 컴퓨팅! 운영체제 자체의 향상 뿐만 아니라 진보한 하드웨어 플랫폼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미래의 노트북에서 사이드쇼를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덧. 이번 글은 작년 PDC 2005 행사에서 공개된 것을 바탕으로 합니다.(추가된 사진 2개는 CES 2006에서 공개된 것들입니다) 포스팅이 많이 늦었죠. 하지만 늦은 만큼(?) 축적된 정보의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본문 편집에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는 것은 좌절스럽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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