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손님포스트는 마소리스 님의 라이브 파일 시스템에 대한 포스트를 게재합니다. 이 다음 포스트는 제가 직접 롱혼을 비교하는 포스트를 작성합니다.



 라이브 파일 시스템 소개


윈도우 비스타에는 공CD/DVD를 위한 파일 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라이브 파일 시스템(Live File System)이라는 것인데, DVD±RW(CD-RW)를 USB메모리나, DVD-RAM처럼 자유롭게 읽고 쓸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라이브 파일 시스템 사용법



공DVD를 집어 넣으면 위와 같은 자동실행 화면이 뜹니다.


파일을 디스크로 굽기(Burn file to disc)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윈도우 비스타에 추가된 라이브 파일 시스템(Live File System)이 기본 값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Mastered를 선택하면 XP에서 처럼 일반 공CD로 구워집니다.


라이브 파일 시스템(Live File System)으로 포멧된 DVD-RW의 모습입니다.
라이브 파일 시스템으로 포멧할 경우, DVD 전체 용량 4.37GiB(4.7GB)에서
약 370MB가 감소된 4.00(GiB)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말하는 GiB란 이진 접두어중 하나인, Gigibyte(기기바이트)의 약자로서 1,073,741,824byte를 나타냅니다.
cf. 1GB=1,000,000,000byte≒0.931


일반 USB디스크 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쓰는 속도가 4배속 DVD-RW임에도 1.99MB/sec 밖에 되지않아.
DVD를 가득 채우는데 약 35분이나 걸립니다. -_-

※ DVD의 1배속은 1.32MB/s이므로, 저 속도는 1.5배속 정도 되는 속도 입니다.


DVD에 기록과 동시에 다른 파일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DVD내의 mp3파일을 재생하면서, 기록한 결과,
mp3는 툭툭 끈기고, 기록 속도는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라이브 파일 시스템(Live File System)으로 포멧된 미디어의 경우,
비스타 이외의 운영체제에서 읽어 들일 수 있는 있지만, 쓸 수는 없습니다.


속도도 일반 레코딩보다 느리고, 기록할 수 있는 공간도 줄어들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DVD-RW를 DVD-RAM처럼 마음대로 읽고 쓸 수가 있어,
데이터를 자주 이동해야하는 사람에게 유용하게 쓰이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포스트는 롱혼과 비스타와의 차이점 비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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