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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코어 i5 로 구글에서 검색하던 중 발견한 동영상입니다. 흥겨운 랩을 통해 인텔 코어 i5를 알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놀라지 내 PC 퍼포먼스! 직원들도 놀라지 내 PC 퍼포먼스! ㅋㅋㅋ

지난 2주간 인텔 코어 i5가 장착된 PC를 빌려 사용해 보는 동안 단순히 ‘갖고싶네~’ ‘좋다~’ 와 같은 마음이 계속 들었습니다. 하드웨어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저도 쿼드코어의 빠른 작업 처리 능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2주간 체험한 PC의 제원은?]

▼ 2주 동안 테스트했던 인텔 코어 i5 PC의 사양입니다. 그래픽 부분이 좀 아쉽네요.

뭔가 전문적인 리뷰를 쓰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CDMANII님께서 ‘인텔 Core i5 린필드 750 VS Core2Duo E8400 비교’와 같은 좋은 포스팅을 많이 해 주셨더군요.

그래서 저는 하드웨어 기기에 대한 성능 평가보다, 2주간 인텔 코어 i5 장착 PC를 사용하며… 주로 CPU 파워가 많이 필요한 일들에 대한 동영상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김태현님께서 제공해 주신 윈도우 7 런칭파티 동영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인코딩을 위해서 유명한 곰인코더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동영상 인코딩 테스트 정보]

▼ 2개의 동영상 파일을 동시에 아이팟 터치용으로 변환했습니다. 원본 동영상 파일은 각각 69.1MB, 109.6MB 크기입니다. 파일 사이즈 외에 다른 속성은 동일합니다.

▼ 인코딩 결과물은 iPod 고화질/AVC 용으로 설정하였습니다.(관련링크)

[테스트 과정/결과 동영상]

▼ 1분도 되지 않는 시간에 2개의 작업을 모두 완료하는 모습입니다.

작업 관리자를 보시면 4개의 코어 모두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멀티 코어 CPU는 동영상 인코딩 작업과 같이 높은 CPU 사용이 예상되는 작업에는 2개 이상의 코어를 모두 작동시켜서 효율을 올려 줍니다.

평소에 자주 하는 작업 중에서… 또 어떤 것이 CPU 파워를 많이 요구할까요? 바로 여러 개의 파일을 처리하는 작업입니다.

▼ 여러 사진의 크기를 한꺼번에 줄이는 작업에 코어 i5가 어떻게 작동할지 시험해 보았습니다. VSO Image Resizer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량의 JPEG 사진 파일의 크기를 변환하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이미지 사이즈 변경 테스트 정보]

▼ 사진 파일의 개수는 113개로, 총 140MB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사진 파일 하나의 정보입니다. 50% 크기로 조정하면 1280*960 픽셀 크기로 줄어들게 됩니다. (T*옴니아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테스트 과정/결과 동영상]

▼ 30초 안에 113여개의 이미지 크기 변경 작업을 모두 처리했습니다. 괜찮나요?

▼ 이미지 파일의 크기를 변경하는 작업에서도 멀티 코어의 힘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4개의 코어를 모두 동작시키는 것을 볼 수 있네요. 풀파워(?)는 아니지만 금세 작업이 끝났습니다. 좋은데요…

멀티 코어 CPU의 힘을 오롯이 발휘하는 작업은 아니지만, 하드웨어 가상화 기능을 필요로 하는 윈도우 7의 윈도우 XP 모드를 한번 수행해 보았습니다.

[테스트 과정/결과 동영상]

▼ 동영상에서 Windows Virtual PC(Windows XP Mode)가 뜨는 속도와 절전 모드로 진입하는 모습을 봐 주세요. 참, 인터넷 뱅킹에 로그인 한 뒤에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급하게 감췄습니다. 원래 찍을 예정이 아니었는데…ㅠㅠ 양해해 주세요^^)

▼ Windows Virtual PC는 하드웨어 가상화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CPU가 빠르다, 좋다’ 이런 평가를 내리긴 힘들겠지만, 빠른 진입 속도 덕분에 2주간 윈도우 XP 모드를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너무 단순한가요? ㅎㅎ

빠르고,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코어 i5 CPU가 참 마음에 듭니다. 여러분은 멀티 코어 CPU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또, 만약 좋은 품질의 CPU를 가진다면 어떤 작업을 수행해 보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 재미로 제닉스님께서 소개해 주신 CPU 성능 테스트 방법을 해봤습니다.

50000! (50,000의 계승)인데요, 14초가 소모되더군요. 단순 계산 작업이라 그런지 2개의 코어만 열심히 일하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 7 계산기에서는 안 되는군요]

▼ 윈도우 7의 계산기는 50000!(팩토리얼) 계산 작업을 하면 ‘오버플로’ 메시지를 내뱉었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보이는 테스트 동영상은 윈도우 XP 모드의 계산기 파일( C:\Windows\System32\CALC.EXE )을 윈도우 7에 옮겨 수행한 것입니다. (예상 외로 잘 되더군요)

[사진 변환시에 i5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 2008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일상의 흔적들을 담아 왔습니다.

자주 폰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사진 전용 블로그(아크몬드의 시간)에 올리기 쉽도록 사진 크기 50% 축소 작업을 자주 해 왔습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러한 작업 시간을 단축시켜 줄 수 있는 멀티 코어 CPU의 유용함을 느꼈습니다.

[마치면서…]

사실 멀티 코어 CPU의 힘은 고성능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에 강할 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운영체제 리뷰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용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PC를 사용하면서 CPU의 힘이 많이 필요한 작업들을 꼽게 되더군요.. (그 편이 제가 작성하기에도 편하고 말이죠~ ^^)

좋은 사양의 컴퓨터를 구매하려면 많은 비용이 듭니다.

조금만 더 코어 i5 제품군이 저렴해진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멀티 코어 CPU의 힘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2주간 재미있는 체험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PLAYPC 팀에 감사를 표합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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