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의 C160ES 헤드셋 리뷰에 이어, 이번에는 크레신(Cresyn)의 C360ES 이어셋을 한번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 스카이프 블로그에서 이 제품에 대해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지 살펴 볼까요?
요녀석은 좀 특별합니다. 이어셋(모델명 C360ES)은 조만간 국내에서도 출시될 아이폰(iPhone)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물론 2세대 이상 아이팟터치에 스카이프를 설치해서 통화할 때도 사용가능하답니다. (* 아이팟터치에서 스카이프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기를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애플에서도 이런 제품을 판매하고 있긴 하지만, 애플에서 판매하는 리모컨과 마이크가 포함된 애플 인이어 헤드폰 가격은 좀 많이 비쌉니다. 그에 반에 크레신의 이어셋은 좀 더 저렴한 편이지요. 아이팟 터치 2세대 이상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요 제품을 꼭 주목해주세요~
제가 보유한 4개의 제품 중, 3번째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위에서 설명하는 대로, 아이팟 터치(2세대 이상)나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패키지부터 한번 보실까요?
크레신 C360ES 패키지
▼ 일반적인 이어폰들과 같은 패키지입니다. 플라스틱 케이스 내부에 이어폰이 들어 있는 형태죠.
▼ 이어폰 중간에 마이크(스위치 포함)가 보이는군요.
▼ 패키지의 뒷면에는 사양이 적혀 있습니다. 코드의 길이는 1.2m입니다.
▼ 껍질을 벗겨 내니 순백의 내용물이 보이더군요.
C360ES 이어셋의 모습
▼ 인 이어(In-Ear) 이어폰입니다. 보통 커널형이라고 하죠? 디자인은 말끔한(!) 느낌입니다.
▼ 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이 스위치의 뒤에는 작은 구멍이 있는데, 그것이 마이크입니다.
스위치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 한 번 누르기: 재생/일시정지
- 두 번 누르기: 빨리 감기(재생 중에는 다음 곡)
- 세 번 누르기: 되감기(재생 중에는 이전 곡)
▼ 이어폰과 마이크가 하나의 3.5파이 단자에(3극) 제공됩니다.
▼ 사용자들의 귀에 맞도록 4가지 크기의 이어 팁(Ear-tip)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2번째 사이즈를 쓰고 있어요.
아이팟 터치(iPod Touch)와 연결해 테스트 해봤습니다
▼ 일단 아이팟 터치(2세대 이상)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녹음 기능을 사용해 봤습니다. (*.m4a 형식을 *.mp3로 다시 변환했습니다. 사용한 도구는 Magic M4A to MP3 Converter 입니다)
▼ 아이팟 터치 2세대에 Skype를 설치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설치 방법은 다들 아시죠? App Store에서 Skype를 검색하면 됩니다.
▼ Skype를 실행해서 로그인 한 뒤에...
▼ 실제로 다른 아이디에 전화를 걸어서, 그 PC에서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무선 인터넷을 어디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면...
무선 인터넷을 전국 곳곳에서 사용 가능하다면... 하고 상상해 봤습니다. 실현된다면 스카이프(Skype)와 같은 VoIP 기술로 특정 통신사에 귀속되지 않고,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전화를 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전화를 하기 위해 핸드폰이라는 기기에 얽매이지 않아도 될 테지요. 그 날은 언제 올까요?
이상으로 크레신(Cresyn)의 C360ES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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